
Asia's 50 Best 2026이 짚은 서울 컨템포러리 한식 3곳
Asia's 50 Best Restaurants 2026 공식 발표에서 서울은 현대 한식의 여러 방향을 보여주는 도시로 읽힌다. 오늘은 그중 상위권에 오른 세 곳만 추렸다. 미쉐린이나 블루리본 기준이 아니라, 아시아 레스토랑 랭킹 안에서 서울의 제철 식재료, 전통 연구, 현대적 해석이 어떻게 소개됐는지 보는 큐레이션이다. 밍글스는 2026 리스트에서 4위에 올랐고, 동시에 The Best Restaurant in South Korea 2026으로 소개됐다. 공식 페이지는 밍글스를 홍콩과 유럽의 영향이 섞인 정제된 한식으로 설명하면서, 도토리묵과 도라지 같은 국내 식재료, 전통 장과 식초를 활용하는 점을 강조한다. 청담동에서 시작한 현대 한식의 가장 국제적인 얼굴을 보고 싶다면 첫 번째 기준점이 된다. 온지음은 14위에 오른 서울 레스토랑으로, 오래된 조리서와 한국 문화 연구를 바탕으로 오늘의 감각에 맞춘 음식을 낸다는 점이 핵심이다. 공식 페이지는 온지음을 '한국 역사와 문화의 먹을 수 있는 수업'에 가깝게 소개한다. 경복궁 인근이라는 위치, 의복·공간·음식 연구가 함께 있는 구조까지 감안하면 단순한 파인다이닝보다 한국적 문맥을 깊게 읽는 식사에 가깝다. 이타닉 가든은 26위로, 조선 팰리스 36층의 전망과 식물원 같은 공간감을 배경으로 한국의 계절 식재료를 현대적으로 풀어내는 곳으로 소개됐다. 코스마다 핵심 식재료를 그린 카드를 제공하고, 메뉴가 계절과 가장 신선한 재료에 따라 움직인다는 설명도 눈에 띈다. 전통의 무게를 가볍게 만들면서도 한국적 재료감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선택지다. 세 곳을 함께 보면 올해의 서울 컨템포러리 한식은 하나의 스타일로 묶이지 않는다. 밍글스는 제철 식재료와 장의 현대적 조합, 온지음은 연구 기반의 문화적 재해석, 이타닉 가든은 높은 공간감과 계절 서사를 앞세운다. 특별한 날의 한식 파인다이닝을 고를 때도 이 차이를 먼저 생각하면 선택이 훨씬 쉬워진다.
음식점 목록
조선 팰리스 이타닉 가든
06142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231 조선팰리스 36층영업시간 12:00 ~ 22:00휴식시간 15:00 ~ 18:00"조선 팰리스 최상층에서 만나는 한식 재해석 '이타닉가든'" 조선 팰리스 36층에 자리한 이타닉가든은 손종원 셰프가 이끄는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입니다. 한국 식재료를 서양식으로 재해석한 코스 구성과 아시아 50 베스트 신규진입으로 주목받은 이력이 있어요. 실내는 외부 테이블 공간과 내부의 바(셰프 테이블), 창가 소파석으로 나뉘며 창가 자리가 특히 인기입니다. 주방 앞 바에서는 셰프와 스태프들이 요리를 마무리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보실 수 있어요. 주차는 발렛과 자체 주차가 가능합니다. 식사는 오마카세 형태로 진행되며, 식전 웰컴 드링크부터 시작해 재료 설명 브로셔를 제공받습니다. 버섯 잡채볼, 토마토와 한치·게살 냉채, 캐비어와 먹물 기반 요리, 호박 잎 만두, 삼계탕을 응용한 요리 등 독창적인 코스가 이어지고 와인·전통주 페어링도 정성이 깃들어 있습니다.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온지음 레스토랑
03043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로 49 온지음 4층“전통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한식 다이닝, 온지음” 종로구 창성동, 경복궁 서쪽의 조용한 골목에 자리한 온지음은 미슐랭 가이드 서울 1스타를 받은 한식 다이닝 레스토랑입니다. 한옥의 단정한 외관이 먼저 눈길을 끄는데, 이름부터 ‘온고지신’의 뜻을 담아 전통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겠다는 철학이 느껴집니다. 이곳은 사전 공개되지 않는 코스 메뉴만 운영하며, 계절에 따라 구성이 달라집니다. 제철 재료를 바탕으로 전통 기법과 현대적인 감각을 섞어내고, 발효·저장·장류를 활용한 깊은 맛과 섬세한 조리법이 특징입니다. 온지음은 한식만이 아니라 한복, 도자기, 건축 등 전통문화 전반을 연구하는 복합 문화공간이기도 합니다.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음식에 집중하기 좋고, 비즈니스 접대나 기념일 식사 장소로도 자주 떠올려지는 곳입니다.
밍글스
06016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67길 19 힐탑빌딩 2층“한식의 뿌리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미식 공간, 밍글스” 서울 청담동에 있는 밍글스는 강민구 셰프가 이끄는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입니다. 2014년에 문을 열었고,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6에서 국내 유일의 3스타를 지켜낸 곳으로 소개됐습니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된장, 간장, 고추장 같은 전통 장을 중심에 두고 한국적인 맛을 세련되게 완성해낸다는 점입니다. 배추선과 캐비아, 오미자 고추장처럼 익숙한 재료를 새롭게 해석한 코스가 밍글스의 정체성을 잘 보여줍니다. 또한 강민구 셰프는 정확한 계량과 조리 시간을 지키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며,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약 3시간에 걸친 코스를 선보입니다. 한국적인 색을 잃지 않으면서도 특별한 미식 경험을 찾는 분들께 잘 어울리는 곳입니다.
서울 마포구에서 취향 따라 고르는 한 끼 맛집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일대에서 취향 따라 고를 수 있는 한 끼 맛집을 정리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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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리본 2026이 기록한 서울 프렌치·컨템포러리 7곳블루리본서베이 '서울의 맛집 2026'에서 전년도에 이어 세 개 리본을 유지한 식당 중 라미띠에, 레스쁘아, 스와니예, 알라프리마, 제로컴플렉스, 테이블포포, 파씨오네를 프렌치·컨템포러리 축으로 큐레이션했다.
종로 인사동 골목에서 천천히 고르게 되는 한식 한 상인사동 골목에서 조용히 고르는 한식 한 상을 정리한 콘텐츠
미쉐린 2026 별 등급으로 고른 서울 코스 다이닝 5곳MICHELIN Guide South Korea 2026의 서울 별 등급 개별 페이지를 근거로 모수 서울, 비채나, 라연, 솔밤, 익스퀴진을 코스 다이닝 관점에서 큐레이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