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2026 미식 페이지 속 TV 셰프 레스토랑 6곳
방송으로 먼저 얼굴을 알게 된 셰프의 식당은 자칫 유명세만으로 소비되기 쉽다. 그래서 오늘은 이름값보다 공식 소스의 설명이 충분한 곳만 골랐다. 서울시 공식 영문 홈페이지의 The Culinary City of Seoul (2026 Edition)은 서울 미식을 소개하는 페이지 안에서 'Visit the Restaraunts of Chefs You've Seen on TV' 섹션을 두고, 셰프별 레스토랑과 주소, 운영 정보를 함께 정리한다. 최근 다룬 서울미식 100선 카테고리와 Eater 고기 식당, Visit Seoul 도심 한 그릇 흐름과 겹치지 않도록 이번에는 이 2026년 공식 페이지의 TV 셰프 레스토랑만 보았다. 라망시크레는 손종원 셰프의 현대 한국 파인 다이닝으로 소개된다. 서울시 페이지는 손종원 셰프를 라망시크레와 이타닉 가든의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총괄 셰프로 적고, 라망시크레를 뛰어난 식재료와 생산자의 노력을 요리 안에 엮어내는 공간이라고 설명한다. 호텔 26층이라는 위치보다 먼저 읽히는 것은 재료와 생산자, 셰프의 해석을 한 코스로 이어 붙이는 방식이다. 소울은 김희은 셰프의 현대 한식 쪽 결을 맡는다. 공식 페이지는 Soul을 현대 한국에 뿌리내린 다양한 음식 문화를 재해석하는 Korean contemporary dining이라고 설명한다. 익숙하지만 놀랍고, 새롭지만 특별하다는 표현도 함께 붙어 있어, 전통의 재현보다 지금 서울에서 한식을 어떻게 다시 말할지에 가까운 식당으로 읽힌다. 애그앤플라워는 같은 김희은 셰프 섹션 안에서도 분위기가 다르다. 서울시 페이지는 Egg & Flour 해방촌 플래그십을 미쉐린 빕 구르망 선정 셰프가 매일 신선하게 만드는 파스타를 선보이는 곳이라고 소개한다. 소울이 현대 한식의 코스 감각이라면, 애그앤플라워는 해방촌에서 파스타 한 접시로 접근할 수 있는 더 가벼운 선택지다. 코자차는 이름 자체가 주제를 설명한다. 서울시 페이지는 최유강 셰프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미쉐린 1스타였던 Kojacha의 오너 셰프로 소개하고, 코자차가 한국 셰프의 중식과 일식 퓨전 요리라는 점을 밝힌다. Ko, ja, cha가 각각 Korea, Japan, China에서 왔다는 설명도 있어, 이곳은 한 국가의 정통성보다 세 조리 문화의 교차점을 기대할 때 맞다. 카덴과 우동카덴은 정호영 셰프의 일식 흐름을 둘로 나누어 보여준다. 공식 페이지는 Caden을 정호영 셰프의 이자카야이자 미쉐린 가이드가 인정한 곳으로 소개한다. 반면 Udon Caden은 합정역 인근의 수제 우동 전문점으로, 꾸준히 인기 있는 정호영 셰프가 운영한다고 설명한다. 한 셰프의 이름 아래에서도 술과 안주 중심의 이자카야, 면 한 그릇 중심의 우동집은 전혀 다른 식사 장면을 만든다. 여섯 곳을 함께 보면 TV 셰프라는 공통점은 출발점일 뿐이다. 라망시크레는 재료와 생산자를 중심에 둔 현대 한식 코스, 소울은 지금의 한국 음식 문화를 다시 조합하는 다이닝, 애그앤플라워는 매일 만든 파스타의 캐주얼함, 코자차는 한중일 조리 문법의 퓨전, 카덴과 우동카덴은 이자카야와 수제 우동이라는 서로 다른 일식의 리듬을 보여준다. 유명한 셰프의 식당을 찾는 날이라도, 실제 선택 기준은 방송 출연 여부가 아니라 오늘 어떤 식사 장면을 원하는지에 있다.
음식점 목록
라망시크레
04529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67 레스케이프 호텔 26층영업시간 12:00 ~ 22:00휴식시간 15:00 ~ 17:00"비밀의 연인이 들려주는 프렌치의 온기, 라망시크레" 라망시크레는 손종원 셰프가 이끄는 프렌치 파인 다이닝으로, 미슐랭 1스타의 섬세함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레스케이프 호텔 26층에 자리해 도시 전망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고, 예약이 쉽지 않아 특별한 날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애피타이저부터 빵과 버터의 세심한 연출이 인상적이며, 대게 크레페에 천혜향 바바로아와 내장 에이올리를 더한 스타터, 포항초를 곁들인 가리비, 여러 닭 부위와 감자 퓨레에 블랙 트러플을 올린 메인까지 균형과 스토리가 잘 짜여 있습니다. 손 셰프가 직접 트러플을 갈아주기도 했습니다. 후식은 다크초콜릿·헤이즐넛 밀푀유와 베이크드 디저트, 마지막에 나오는 '굿바이 키스' 입술 모양 쁘띠푸르까지 감동을 이어갑니다. 과시적 연출보다는 맛과 이야기로 여운을 남기는 레스토랑으로, 프렌치 파인 다이닝을 우아하게 경험하고 싶으신 분께 추천드립니다.
우동카덴
04037 서울 마포구 양화로7안길 2-1영업시간 11:30 ~ 21:00휴식시간 14:40 ~ 17:30“일본의 맛을 담은 '우동카덴'” 연희동과 제주도에 위치한 '우동카덴'은 정호영 셰프의 손길이 닿은 우동 전문점입니다. 이곳은 신선한 재료와 정교한 조리법으로 만들어진 우동을 선보이며, 일본의 전통적인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풍부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특징인 우동은 다양한 토핑과 함께 제공되며, 입맛에 따라 여러 가지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특히 명란 크림 우동과 에비텐 붓카케 우동은 많은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인기 메뉴랍니다. 아늑한 분위기와 친절한 서비스는 이곳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입니다. 우동카덴에서 일본의 정통 우동을 맛보며 소중한 사람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우동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코자차
06072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97길 17 1층 코자차영업시간 12:00 ~ 22:00휴식시간 14:30 ~ 18:00"일식과 중식의 경계를 허무는 식사, 코자차" 코자차는 일식(JA)과 중식(CHA)을 한국적 감각으로 버무린 레스토랑입니다. 최유강·조영두 셰프가 주방을 이끌며, TV 프로그램 출연으로 더 알려진 곳이고 미쉐린 선정 이력도 있는 곳입니다. 예약은 캐치테이블로 받고 있으니 미리 확인하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내부는 1950~60년대 빈티지 감성으로 꾸며져 있고 전 좌석이 개별 룸 형식입니다(2인·6인·10인 룸). 세심한 테이블 소품과 호출 벨, 일부 룸의 블루투스 스피커 등 편의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런치와 디너 모두 코스 중심의 구성으로, 전복 냉채 같은 가벼운 전채부터 샥스핀 찜의 묵직한 풍미, 굴 짬뽕의 시원한 국물까지 다양한 맛의 스펙트럼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특별한 날 색다른 중식·일식 조화를 맛보고 싶으실 때 추천드립니다.
에그앤플라워
04337 서울특별시 용산구 신흥로26길 35 2층영업시간 12:00 ~ 22:00휴식시간 15:00 ~ 17:30"해방촌 통유리뷰로 즐기는 생면 파스타 바, 에그앤플라워" 해방촌 신흥시장 근처에 있는 에그앤플라워는 김희은 셰프가 운영하는 곳으로 캐치테이블로 예약하셔야 합니다. 주차 공간이 좁아 대중교통을 권하고 발렛이 가능하지만 자리 상황에 따라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할 수도 있어요. 1층은 프라이빗 스페이스이고 식사는 2층에서 하며 지하에 무자기 그릇 매장이 있습니다. 분위기는 파인다이닝보다는 캐주얼한 와인바 느낌이고 통유리 창가와 테라스 자리에서 전망이 좋아요. 직원들이 분주해 카운터 앞 대기나 서비스 텀이 있을 수 있지만 좌석은 생각보다 여유 있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대표 메뉴는 홍새우 먹물 카펠리니(생면)와 살치살 스테이크로, 파스타는 새우 풍미가 진하고 면이 쫀득합니다. 전반적으로 간이 센 편이라 약하게 주문하길 권하고 디너는 주류 주문 기준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분위기와 뷰가 좋아 데이트나 기념일에 어울리지만, 맛과 가격은 개인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소울
서울특별시 용산구 신흥로26길 35 바나힐 지하1층 소울영업시간 12:00 ~ 22:00휴식시간 15:00 ~ 18:00"기념일에 어울리는 파인다이닝, 소울" 용산 해방촌 신흥시장 인근에 자리한 미쉐린 원스타 레스토랑 소울은 지하 전시 공간 '무자기'와 함께 운영되는 공간감 있는 식당입니다. 언덕 골목 안에 있어 택시 이동을 추천드리고, 발렛파킹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캐치테이블로 예약 가능하며 예약금은 없다고 안내받았습니다. 오픈키친을 바라보는 바 자리 추천드려요. 윤대현·김희은 셰프의 8코스 구성으로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섬세하게 연결됩니다. 생화를 이용한 맞이음식, 새콤달콤한 물회, 7가지 버섯과 달걀찜, 감자전 스타일 요리, 양 떡갈비와 한우 업그레이드 옵션, 후식국수, 흑과백 디저트, 마지막 꼬두람이까지 인상적인 플레이팅과 구성입니다. 직원분들이 친절하고 외국어 응대도 수월합니다. 전체적으로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라 기념일이나 데이트에 적합합니다. 바 자리에서 셰프들의 조리 과정을 보며 천천히 즐기기 좋고, 식사 후에는 바로 옆 신흥시장 골목 산책으로 코스를 이어가기도 괜찮습니다.
카덴
03699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로 173 거화빌딩 2층“연희동에서 우동이 생각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카덴” 카덴은 연희동에서 정호영 셰프가 운영하는 우동집으로, 붓카케우동과 돈카츠카레우동이 특히 많이 찾는 메뉴입니다. 우동을 주문하면 미니규동이 곁들여져 나오고, 면발은 탱글하고 쫄깃한 식감이 인상적입니다. 붓카케우동에는 어묵튀김과 반숙계란튀김이 함께 나와 식감이 더 풍성하고, 돈카츠카레우동은 진한 카레에 돈카츠와 고기가 넉넉하게 들어 있어 든든하게 즐기기 좋습니다. 국물은 시원하면서도 깊고, 면사리 리필도 가능해 배부르게 먹는 손님들이 많습니다. 평일 점심에는 웨이팅이 생기기도 하지만, 다행히 대기 없이 들어간 후기들도 보입니다. 주차는 쉽지 않은 편이라 골목이나 발렛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고, 우동카덴 위층에는 이자카야 카덴도 있어 함께 들르기 좋습니다.
서울시 2026 미식 페이지 속 TV 셰프 레스토랑 6곳서울시 공식 The Culinary City of Seoul (2026 Edition)의 TV 셰프 레스토랑 섹션을 바탕으로 라망시크레, 소울, 애그앤플라워, 코자차, 카덴, 우동카덴을 골라 현대 한식, 파스타, 한중일 퓨전, 이자카야와 우동의 서로 다른 식사 장면으로 정리했다.
망원동에서 가볍게 들르기 좋은 분식과 우동 한 끼망원에서 분식과 우동 한 끼를 가볍게 즐기기 좋은 선택지를 정리한 글
서울미식 100선 바&펍으로 보는 서울의 밤 7곳서울미식주간 2025 서울미식 100선의 바&펍 카테고리를 근거로 까사델비노 청담점, 르챔버, BAR CHAM, 소코, 제스트, 찰스 H., 한국술집 안씨막걸리를 서울의 와인, 칵테일, 한국술집 흐름으로 정리했다.
성수 연무장길에서 점심과 디저트를 자연스럽게 이어가기 좋은 곳성수 연무장길에서 점심과 디저트를 자연스럽게 잇기 좋은 곳을 정리한 콘텐츠
Visit Seoul 공식 안내 속 도심 한 그릇 3곳Visit Seoul Official Travel Guide의 개별 식당 페이지를 바탕으로 이문설농탕, 청진옥, 진주회관을 골라 서울 도심에서 오래 기억되는 설렁탕, 해장국, 콩국수 한 그릇을 정리했다.
























































